2018. 10. 8. 07:00ㆍ캠핑/장비리뷰
캠핑의 필수 품이죠, 물 빠짐과, 통풍이 잘되어 빠른 건조가 가능한 캠핑 설거지망입니다. 사실 저도 굳이 캠핑하면서 설거지망까지 필요하겠나 싶었습니다. 솔직히 그냥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말리면 1시간 내에 다 마르긴 합니다. 하지만 캠핑을 계속할수록 필요성이 느껴지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로는 습기가 많은 날에는 아침이 되어도 마르지 않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두 번째로는 식기류가 다 마르긴 했는데 여름 같은 경우에는 마른 식기류 안에 벌레가 들어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결국 다시 물로 헹궈와서 음식을 해먹곤 했습니다. 특히 두 번째의 경우는 모든 캠퍼 분들이시라면 다들 경험을 하실 겁니다. 이러한 이유로 저도 이번 캠핑 때는 캠핑 설거지망을 구매해 갔습니다.
각설하고 개봉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좌 우측에 비슷한 제품이 있는데, 좌측에 있는 제품이 진행하는 캠핑 설거지망입니다.
우측 제품은 캠핑용 다용도 가방인데 캠핑 설거지망을 구매하면서 같이 구매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비닐에 패킹되어 판매가 되고 있었고, 실제로 지속적으로 패킹할 수 있는 지퍼팩 형태의 수납가방이 포함되어있습니다.
봉투를 개봉하고, 그다음 지퍼팩을 개봉했을 때의 모습입니다. 상단에는 캠핑 설거지망을 걸 수 있는 걸이가 기본적으로 달려있습니다.
캠핑 설거지망을 랜턴 걸이에 걸어본 모습입니다. 사실 설거지망을 어디에다 걸어야 할지 고민하실 분들도 계시는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미니멀 캠핑일 경우 타프 폴대에 걸어놓고 사용하고 겨울철 리빙쉘 텐트를 가져가는 경우에는 위에 보시는 사진과 같이 랜턴 걸이에 걸어서 사용하곤 합니다. 참고로 설거지망을 설치하고, 설거지 후 코펠을 넣어 보니 랜턴 걸이가 무게에 못 이겨 넘어가더군요, 참고하시고 랜턴 걸이에 걸어 놓으실 경우에는 꼭 랜턴 걸이 팩을 챙겨 가시기 바랍니다. 보통 랜턴 걸이에는 팩이 보함 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캠핑 시 물론 필수적으로 필요한 장비는 아니긴 하나, 여러 가지 불편함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건 확실히 경험하고 있습니다. 좀 더 편한 오토캠핑을 즐기실 분들에게 필요한 장비인 것 같습니다.
'캠핑 > 장비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스피크 루나타프 M 사용 후기 (0) | 2018.10.16 |
---|---|
노스피크 나르시스돔 사용 후기 (0) | 2018.10.15 |
지바코 폴딩 립스탑 캠핑가방 (0) | 2018.09.30 |
캠핑장 놀이거리 천사 부메랑 (0) | 2018.09.27 |
캠핑 필수 LED손전등 (CREE XM-L2 U3) (0) | 2018.0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