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터치텐트 패스트캠프 베이직3 사용 후기

2018. 10. 29. 07:00캠핑/장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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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한강에서 자주 이용하던, 국민 원터치텐트 패스트캠프 베이직3 사용 후기를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다 싶이 패스트캠프의 원터치텐트는 정말 국민 텐트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특히 여름에는 안 보이는 곳이 없는 것 같습니다. 왜 국민 텐트가 되었는지 한번 사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패킹 사이즈는 직경 76cm 정도이며, 무게는 2.2kg으로 정말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들고 다니기에 전혀 부담이 없으며, 간단하게 집 앞 한강 정도는 버스든 지하철이든 타고 이동하기도 매우 간편합니다.



내용물 구성으로는 텐트 본체, 팩, 스트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팩과 스트링은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 사용하시면 되겠지만 무엇보다도 캠핑은 텐트의 각 아니겠습니까? 텐트 본체에 텐션을 주기 위해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귀찮음을 많이 타시는 분들은 바람이 많이 불지 않는다면 그냥 텐트 본체만 던져 피셔도 무관합니다. 그 외에 텐트 그라운드시트 및 전용 매트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텐트 그라운드시트는 필수는 아니지만 잔디에서 장시간 동안 사용을 하시는 스타일이시면 권장해 드립니다. 아무리 여름이어도 초저녁쯤 되어 습기가 높아지게 되면 텐트 밑바닥이 젖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이를 생각하시어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전용 매트 역시 필수는 아니며 일반 매트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단, 전용 매트를 사용하시면 베이직3 텐트에 꼭 맞는 매트를 깔 맞춤 하여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텐트 본체입니다. 텐트의 재질은 바닥은 폴리에스터 옥스퍼드, 본체는 폴리에스터로 되어있습니다. 패스트캠프의 원터치 텐트는 사실 야영을 위해 만들어진 텐트는 아니고 그늘막 용도로만 사용을 하셔야 합니다. 뭐 물론 날씨에 대한 확신만 있으시다면, 여름에 야영용으로도 가능합니다만, 만약 비가 오는 경우에는 원터치 텐트 구조상 비가 새들어올 수밖에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예전에 오토캠핑장에서 타프 밑에 베이직3를 치고 1박을 한 적이 있긴 합니다. 야영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나,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권장을 해드리진 못하겠습니다. 또는 캠핑 인원이 많을 경우 리빙쉘 텐트 내부 거실 쪽에 치고 자도 될 정도로 크기가 매우 작습니다. 설치 시 크기는 250x148x110cm입니다.


무엇보다도 패스트캠프 원터치텐트 베이직3가 국민 텐트가 된 이유는 설치 및 해체가 매우 간편하다는 장점 하나로 초보자도 매우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에 국민 텐트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설치 시에는 정말 거짓말 조금 보태서 1초면 설치가 가능합니다. 텐트 본체를 들고 던지기만 하면 설치 시 텐트 모습으로 확 펴지면서 설치가 끝나버립니다. 해체 시에는 방법을 조금 공부하시긴 하셔야 하는데 그렇다고 뭐 어려운 건 아니고 요령만 알게 되면 10초 안짝으로 해체가 가능합니다. 사실 저도 당시 구매를 했단 가장 큰 이유는 설치 및 해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봄, 여름, 가을철 매우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원터치텐트를 찾으신다면 패스트캠프의 베이직3를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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