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1. 18. 02:16ㆍ캠핑/장비리뷰
어서오세요 개감사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데카트론 방문 시에 구매했던 ONnight 50 헤드랜턴을 리뷰해볼까 합니다. 평소에 퇴근박 캠핑을 종종 가곤 합니다. 보통 오후 6시에 퇴근 후에 집에 도착 후 바로 출발한다 해도 오후 7시쯤 캠핑장으로 출발하게 되죠 하계에는 거의 8시가 될 때까지 해가 있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만, 봄, 가을, 특히 겨울에는 5~6시만 돼도 해가 지기 때문에 캠핑장에서 텐트를 치기가 여간 힘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헤드랜턴 한 개 있었으면 했는데, 데카트론에서 가성비가 좋은 헤드랜턴을 판매하고 있어 냅다 집어 왔습니다. 또 다른 용도로는 캠핑의 꽃, 저녁을 먹을 때 주로 화로대에 바베큐를 해먹곤 합니다. 화로대의 특성상 타프나 텐트 근처에서 불을 피기가 두려워 조금 떨어진 곳에서 피곤합니다. 그때 고기가 잘 익었는지 잘 확인하기 어려운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이때 헤드랜턴을 사용하게 되면 신세계를 경험하시게 될 겁니다. 자 언박싱 부터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딱히 박스에 담겨 있지 않았습니다. 이런 식으로 비닐 하나에 씌어 있는데요, 근데 판매 가격 대비에는 만족할만한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딱히 헤드랜턴의 이름은 없었고, 위에 보시는 정보와 같이 ONnight 50이라는 모델명 만을 표기하고 있습니다. AS는 데카트론 코리아에서 해주는 듯합니다.
구성품은 위와 같습니다. 헤드랜턴, 간단한 사용 설명서, 품질 보증서(?) 정도로 아주 간단하게 구성되어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초기 배터리는 제공되고 있습니다. 딱 봐도 어떻게 사용하셔야 되는지 알 것 같지 않나요? 상단의 ON/OFF 버튼으로 헤드랜턴을 껐다 킬 수 있습니다. 또한 IPX4 방수가 가능하며, 무게는 60g으로 매우 가볍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배터리는 이런 식으로 교체합니다. 헤드랜턴 본체가 고무 재질의 형태로 되어있어 손으로 슬쩍 밀 면 이렇게 랜턴 본체가 쏙 하고 튀어나오게 됩니다.
배터리도 데카트론에서 판매하는 배터리로 삽입되어 있네요, 배터리는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LR03 - AAA - 1.5v 규격입니다. 주로 가정집에서는 TV 리모컨에서 많이 사용되곤 합니다. 공시되어 있는 배터리 지속 시간은 25시간입니다. 계속 키고 있을 가정이기 때문에 야간 등산을 하지 않는 이상 헤드랜턴 특성상 상당히 오래 쓸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한가지 팁을 좀 드리자면 캠핑 장비던 가정용 전자기기 든,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자 제품을 보관할 때는 항상 배터리를 빼놓고 보관을 하시게 되면 좀 더 배터리 수명을 오랫동안 쓰실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캠핑 장비 중 랜턴을 보관할 때는 항상 배터리를 빼놓고 보관한답니다.
자 이제 랜턴의 성능을 확인해 보아야겠죠. 뭐 딱 만족할만한 수준입니다. 수치적으로는 30루멘이며, 15m까지 닿는 와이드 빔 정도로 알고 계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문적인 야간 등반을 하지 않으신다면 충분히 가성비 적으로 사용하실 만한 제품이니, 데카트론 방문 시 꼭 한번 들러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만 ONnight 50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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