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미니온풍기 HEF-600 리뷰

2018. 12. 11. 16:34캠핑/장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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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요 개감사입니다. 오늘은 동계 캠핑용품 중 필수 장비인 한일 미니온풍기 HEF-600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저는 캠핑을 하지 않을 때는 사무실 온풍기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다리 밑에다 틀어놓고 있으면 너무 따뜻해서 잠이 솔솔 오곤 합니다. 하하


또한 캠핑 시, 개인적으로 동계 캠핑 시에는 미니 온풍기가 필수라 생각되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보통 동계에는 리빙쉘 텐트나, 타프 스크린을 이용한 전실(실내) 캠핑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에는 보통 실내에서 연료 난로를 사용하게 되는데요, 특히 잠을 잘 때에는 연료 난로의 일산화탄소 때문에 걱정이 될 수 밖에 없는 부분입니다. 뭐 물론 일산화탄소 경보기도 있다곤 하나, 기계를 100% 믿을 수 없기 때문에, 이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장비가 바로 미니온풍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잠을 잘 때 전기장판 취침모드+미니온풍기 조합을 사용합니다. 미니온풍기의 경우 미니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머리 쪽으로 가동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실내 한기를 느낄 수 없습니다. 다만 단점은 실내가 너무 건조해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충분한 벤틸레이션 후 1회용 마스크를 착용하면 모두 해결이 가능합니다.


또한 위 조합, 전기장판 취침모드+미니온풍기 전기 사용량 정도면 캠핑장에서 허용해줄 만한 수치이기 때문에 남들에게 피해 주는 일은 전혀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캠핑 초보 분들은 위 조합을 한번 사용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자 한일전기 미니온풍기 HEF-600 언박싱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패킹은 일반적인 박스 패킹입니다. 열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종이 박스로 쿠션을 주었고요, 나름 꼭 맞게 잘 패킹 되어 있는 편입니다.



한일 미니 온풍기의 모습입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위 사진에서 아디다스, 데몬 등 스티커가 붙어 있는 겁니다. 본래의 디자인이 아니니,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꾸미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저처럼 저렇게 스티커를 이용하여 붙이시면 이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나름 만족하게 스티커를 붙인 것 같습니다.



한일전기 전기온풍기의 소비전력은 600w입니다. 일반적인 오토캠핑장에서 허용할만한 수치입니다.



하지만 실사용 시에는 500w 언저리에서 소비가 된다고들 합니다. 소비 효율 역시 500w대로 책정이 되어 있습니다.



한일 미니온풍기는 굉장히 단순하고, 직관적인 UX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위에 보시는 이미지와 같이 상단에 버튼이 크게 한 개만이 존재하며, 해당 버튼 클릭 시 토글 버튼 형태로 ON/OFF 할 수 있습니다. 잠결에도 쉽게 켜고 끌 수 있는 구조입니다.



온풍기 구조는 하단으로 바람을 빨아들여, 온열 시킨 후 위쪽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하단 모서리 부분을 보시면 길쭉하게 튀어나와있는 부분이 있는데요, 이 부분은 만약 온풍기가 쓰러졌을 시 사고를 대비하여 자동으로 OFF 해주는 물리적 센서 역할을 하는 부품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다 싶이 현재 저는 평소에는 사무실에서 사용을 하고 있는데 매우 만족할만한 수준입니다. 여러 방면으로 활용성이 좋은 전기온풍기이고, 한일에서 만든 만큼 퀄리티 또한 매우 좋으니 저와 같은 용도로 사용하실 분들은 매우 추천드립니다. 이상 언박싱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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