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2. 13. 14:21ㆍ라이프/맛집
어서오세요 개감사입니다. 오늘은 발산역 앞 마곡지구에 있는 미각 양꼬치 방문 후기를 작성해 볼까 합니다. 양꼬치는 평소에 제가 즐겨 먹는 음식 중에 하나인데요, 이날도 역시 양꼬치가 당겨 폭풍 검색 후 그나마 실 방문 후기가 많은 미각 양꼬치 발산점을 찾았습니다. 요즘 핫플레이스이기도 해서, 마곡에서 맛 집들이 많이 배출되고 있죠, 미각 양꼬치는 어떨지 한번 보시죠.
발산역 9번 또는 1번 출구에 내려서 조금만 걸어가면 이렇게 2층에 가게가 있습니다. 요즘 마곡동은 정말 네온간판들이 화려하게 들어서고 있는 걸 보면 대단하단 생각이 들곤 합니다. 18년도 초부터 이제 18년도 말까지 고작 1년 만에 계속해서 자리가 채워지고 있는 걸 보면 한편으론 뭔가 무섭기도 합니다. 하하
자 미각 양꼬치의 메뉴는 이러합니다. 상단 메뉴는 메인 메뉴이며, 하단의 메뉴는 점심에 판매하고 있는 식사류 메뉴입니다. 당연히 저희는 양꼬치는 먹으러 왔기 때문에 양꼬치 2인분을 주문합니다.
양꼬치 엔 칭따오라고 하지만 오늘만큼은 소주가 급 당겨 소주로 가닥을 잡습니다. 주문한 양꼬치가 전달이 되었습니다. 캬... 고기 때갈 이 매우 좋습니다. 맛있게 모이네요.
곧이어 바로 숯불이 준비되어 들어옵니다. 실제 참숯처럼 보이는 숯이었고 물 상태가 굉장히 퀄리티 있게 올라왔었습니다.
예를 들면 보통 싸구려 숯들은 불이 확확 튀어 오르는 성향이 있는데 이 숯은 은은한 게 퍼지는 그런 느낌의 숯이었고 때문에 양꼬치도 속까지 아주 잘 익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 특이했던 점은 보통 양꼬치를 불 위에 얹을 때 톱니 모양의 꼬치를 끼우도록 되어있는데 미각 양꼬치는 조그마한 구멍에 꼬치를 꽂는 방식으로 되어 있더군요, 처음에는 어떻게 쓰는 거지했는데 금방 곧 원리를 알게 되었습니다.
자 어떤 식으로 꼬치가 돌아가며 구워지는지 영상 한번 보고 가시겠습니다.
구워진 양꼬치입니다. 정말 솔직하게 말씀드려서 맛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양꼬치 맛이 거기서 거기지 않냐 하시는데 양꼬치 질이 안 좋은 집에 가면 그 특유의 양꼬치 고린내가 나는 곳이 있습니다. 하지만 미각 양꼬치는 전혀 그런 거 없고 고기가 부드러운 편이었습니다. 그 증거로 2인분을 모두 다 먹고 추가로 1인분까지 더 시켜서 먹었습니다.
3인분까지 먹었는데 뭔가 약간 아쉬워서 중국 만두를 시켜서 먹었습니다. 이거까지 먹는대 조금 힘들긴 하더군요. 아무쪼록 괜찮은 양꼬치집 하나 알아 두어서 이날은 이득을 본 것 같은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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