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산-아차산 등산 코스 (용마산역 출발)

2019. 2. 27. 18:55라이프/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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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요 개감사입니다. 날씨가 점점 봄 날씨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미세먼지와 싸워야 하는 계절이기도 하죠. 아무튼 날씨가 따뜻해지니 등산을 오랜만에 가고 싶더군요, 그래서 며칠 전에 다녀온 용마산 -> 아차산 코스 등산을 하고 등산 코스를 여러분들께 공유할까 합니다.


특히 용마산 -> 아차산 코스는 초보자들도 쉽게 등산할 수 있는 코스이기 때문에 정말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코스입니다.


자 그러면 용마산역에서 출발하여 용마산 -> 아차산 등산 코스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용마봉을 지나 아차산 정상을 찍고 내려오는 등산 코스 중 제일 무난한, 다시 말해 초보자들도 쉽게 탈수 있을 정도의 코스로 등반을 시작했습니다. 상세 코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용마산역 -> 용마폭포 -> 용마산 정상 -> 아차산 정상 -> 해맞이광장 -> 고구려정 -> 아차산생태공원


솔직히 저 코스는 제가 등산 고수 수준은 아니지만 담소를 나누면서 등반할 정도로 정말 쉽게 탈수 있었던 코스였습니다. 뭐 용마산 아차산 자체가 낮은 산중에 하나라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요.



자 용마산역 2번 출구로 나와 용마폭포공원으로 들어섭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2번 출구로 나와 아래로 내려가게 되면 등산로로 바로 들어가는 방법도 있지만 용마 폭포를 구경하기 위해 용마 폭포 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용마폭포공원 안쪽에는 이렇게 클라이밍 체험구간도 있네요 금액을 지불하고 이용하는지 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자 용마 폭포입니다. 저 위쪽에 보시면 물이 얼어있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쪽은 약간 인공적으로 만든 느낌이 드네요



자 폭포를 지나 등반을 시작하고 천천히 걷다 보면 어느새 저렇게 용마산정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용마산정이 보이기 시작하면 정상도 얼마 안 남았다는 뜻입니다.



용마산정에 도착했으니 서울 경치 한번 감상해주고 가야겠죠?



네 미세먼지 때문에 보이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은 날짜 잘 잡아서 오길 바랍니다.



용마산정 앞쪽에는 이렇게 체력단련실도 마련되어있습니다.



용마산정에서 한 10분~15분 정도? 오르면 정상에 도착합니다. 인증샷 한번 찍어주고 아차산 쪽으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왜 하산이냐 하면, 용마산이 아차산보단 조금 높기 때문에 아차산 정상으로 하산한다고 표현합니다.



아차산 방향으로 걷다 보면 조금 안 가 아차산 4보루라는 곳에 도착하게 됩니다. 제가 알기론 이곳이 해맞이 광장으로 유명한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맞이 광장에서 하남 방향 쪽 풍경을 좀 감상하고 다시 하산합니다.



아차산에서 이렇게 유물들이 발견되었다고 하네요 이곳을 조금 지나 내려다가 다 보면 곧 아차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네 아차산 정산입니다. 별 볼 일 없게 기둥을 세워놨습니다. 다들 이곳이 정상인지 모르고 지나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지나는 길가에 이렇게 조그맣게 기둥처럼 세워져 있어서 말이죠. 위에 보여드렸던 유물 표지판을 지나서부터는 조그만 기둥을 잘 확인하시면서 내려가시기 바랍니다. 아차산 정상에서 인증샷은 찍어야죠?



자 아차산 정상에서 또 천천히 걷다 보면 갈림 길이 나오는데 저는 고구려정이 있는 바윗길 쪽으로 하산을 했습니다. 아쉽게도 고구려정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이 바위 같은 길이 고구려정 쪽으로 내려오는 길입니다.



정말 웃기는 것이, 이렇게 다 내려오고 나니 아차산 입구에 표지석이 있더군요. 보통은 정상에 있는데 말이죠. 아무쪼록 표지석 앞에서도 인증샷을 남기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용마산 -> 아차산 코스, 초보자들에게 추천드리는 등산로임에는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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